Assistive Art Viewing for the Blind
- Year
- 2020
- Team
- 이훈로, 최정민, 이지원
#Accessibility#Deep learning
작품 내용요약
시각장애는 시력/시야가 제한된 것으로, 세계 인구 중 약 2.2억명이 이에 해당하며 상당수가 후천적이다. 당연히 이들은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하지만 이들은 시각을 담당하는 기관인 눈이 안 좋을 뿐,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시각 피질은 존재한다.
따라서 우리는 뇌가소성 개념에서 착안해 촉각, 청각 등의 대체감각을 이용, 시각 피질로 정보가 전달되어 시각 장애인들이 그림을 ‘볼’수 있도록 이들을 위한 미술 감상 보조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먼저 일반화 가능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작품에서 감상에 도움이 되는 특징(사물 및 인물 정보, 테두리, 그림 속 상황 맥락)을 추출하였다. 이를 대체 감각으로 변환하는 감상 보조 장비 또한 제작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의 해결방식인 부조 변환 및 음성 해설 제작과 대비해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약하였으며 특히 기존 대체감각 연구 동향과 달리 시각적 정보 변환에 있어 미적 인지 및평가 이론을 바탕으로 정안인의 예술 감상 방식과 정합하는 일반적이고 합리적인 변환 기준을 설정하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대체감각들을 함께 사용하여 풍부한 감상이 가능하게 하여 미술 감상에 특화된 시스템을 개발했다.
과제의 목적, 개발동기 및 필요성
한국의 시각장애인은 18년 기준 약 25만명이다. 세계적으로 10년 기준 시각 결손 인구는 약 2.2억 명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예술 이용 실태조사 중 전시예술이 최하위로 나타났으며 그 주된 이유는 시각 위주의 관람문화를 꼽았고 다중 감각을 이용하도록 해주는 보조기기의 필요를 보고하였다. 즉, 많은 인구가 시각장애에 놓여 있고, 시각예술을 관람하지 못해 감상 보조 시스템의 개발이 필요하다.
현재 시각장애인이 시각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장치로는 손가락이 가리키는 글자 또는 색을 단어로 전달하는 장치, 부조작품, 음성해설 방식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들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고, 보조 수단으로 단일 감각만을 사용한다.
과제의 해결방안 및 수행과정
본 시스템은 청각, 촉각 등의 보조감각을 통해 시각 이미지를 얻도록 한다. 이는 뇌의 구조적 기능이 환경에 적응하는 성질인 뇌가소성과 깊게 연관되어 있다. 특히나 시각장애인의 경우 충분한 학습과정을 거친다면 예민한 시각 외의 공감각을 활용해 시각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유용하다. 또한 눈을 가린 정안인은 다른 감각의 정보를 가상으로 시각화하지만, 시각장애인들은 뇌의 시각 피질이 반응해‘보는 것’으로 느낀다. 공감각과 관련된 다중 감각 뉴런은 여러 자극이 동시에 들어올 때 단일 자극보다 더 풍부한 인지를 가능하게 한다. 기존 선행연구들과 다르게 본 시스템은 뇌 가소성에 근거해 여러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을 택하였다.
미술작품들은 미술가마다 표현 방법이 다양하기에 하나의 통일된 방식으로 정보를 전달할 때 정보의 변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우리는 특징적인 작가나 사조 별로 질감, 향, 온도와 진동을 사용해 감상자에게 추가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과제의 내용
이 기기는 시각 장애인이 주체적으로 관람할 작품을 선택하고 자신이 원하는 감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 기존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 예술 전시들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었다. 이와 다르게, 우리는 그림의 여러 정보의 대부분을 딥러닝 등의 프로그램들과 구체적인 기준 마련을 통하여 많은 정보들을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변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기기를 통한 미술 작품 감상은 크게 총 3개의 과정, 작품 자료 변환 과정, UI를 통한 작품 선택, 감상 과정으로 나눌 수 있다.
기대효과 및 활용 방안
이 기기를 통해 여러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시각장애인들이 문화예술 관람 욕구를 해소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생산 단가는 대략 30만원 정도이다. 다른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미술 전시 비용과 다르게 이 기기는 무한 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합리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