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chanical Braille Blocks
- Year
- 2020
- Team
- 이현우, 김산, 신창민, 임유리
#Accessibility#Social problem
작품 내용요약
현재 서울에는 시각 장애인의 횡단보도 보행을 위한 음향신호기가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이는 위험/고장 등의 여러 문제점이 있어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의 개선 필요성은 예전부터 제기되어 왔다. 우리 팀은 이렇게 시각장애인이 길을 건널 때 활용하기에 애로사항이 있는 음향신호기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신호 보조 기구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현재 시각장애인에게 길을 걸어가는데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점자블록을 개량하였다. 선형 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에게 ‘진행’이란 정보를 제공하고, 점형 점자블록은 ‘정지’라는 정보를 제공한다. 그렇기에 점자블록은 선형이 쭉 이어지다가 횡단보도 등을 만나면 점형 점자블록이 위치하는 구조로 설치되어 있는데, 우리 팀은 점형 점자블록과 선형 점자블록의 모습을 모두 갖출 수 있는 점자블록을 개발하여 보행자 신호가 빨간불일땐 점형 점자블록의 형태로 ‘정지’라는 정보를 시각장애인에게 전달하고, 파란불일땐 선형 점자블록의 형태로 변환되어 ‘진행’이라는 정보를 전달할수 있도록 하였다.
과제의 목적, 개발동기 및 필요성
음향신호기를 대체하기 위한 기구를 개발하기 위해 우리가 주목한 것은 첫째 시각장애인이 기구에 접근하기 용이해야 하고, 둘째 시각장애인이 직관적으로 신호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리는 시각장애인들이 길을 다닐 때 이미 활용하고 있는 점자블록을 이용해 시각장애인에게 보행자 신호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우리 팀은 기존의 점자블록이 시각장애인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을 차용하였다. 점형과 선형 점자블록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모습을 점형에서 선형으로, 선형에서 점형으로 변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점자블록을 설계하여 ‘디딤블록’이라 이름붙였다. 이렇게 개발된 점자블록으로 현재 횡단보도 앞에 설치되어있는 점형 점자블록을 대체한다면 시각장애인에게 효과적으로 보행자신호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과제의 해결방안 및 수행과정
먼저, 보도블록은 사람들이 밟고 다니는 블록인 만큼 전체적인 설계를 할 때 힘을 잘 버틸 수 있도록 설계를 해야 했다. 또한 구동부가 복잡할수록 보도블록이 두꺼워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토크를 가진 형태를 구상했다. 점과 점 사이의 공간을 상하로 왕복운동 시켜 점형에서 선형으로, 선형에서 점형으로 변환하도록 설계했고 이를 리니어 스텝모터를 이용해 구현하였다.
과제의 내용
점자블록이 시각장애인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은 두 가지가 있다. 선형 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에게 선이 뻗은 방향으로 진행해도 좋다는 정보를 전달하고, 점형 점자블록은 도로의 끝이나 전방에 횡단보도가 있음을 알리며 시각장애인에게 멈추라는 정보를 전달한다. 이러한 두 종류의 점자블록이 전국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 팀은 시각장애인들이 두 점자블록을 구분하는 데에 어려움이 전혀 없다고 판단을 하였다. 따라서 만약 횡단보도 앞에 설치되어 있는 점형 점자블록이 보행자 신호가 초록불로 바뀔 때 선형 점자블록으로 변환된다면, 시각장애인들은 점자블록이 점형에서 선형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인식하고 신호가 바뀌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횡단보도 앞에 있는 점형 점자블록들을 모두 이러한 기계식 점자블록으로 바꾼다면 음향신호기의 경우와는 다르게 기계식 점자블록까지 인도하는 점자블록을 새로 설치해야 할 필요도 없고 시각장애인들도 신호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버튼을 찾아 누르는 등의 별다른 수고를 할 필요도 없다는 장점이 있다.
기대효과 및 활용 방안
시각장애인에게는 타인의 도움 없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때 횡단보도를 건너는 때에는 일반 보도와 달리 차량이 주행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훨씬 더 위험하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의 어플리케이션과 ‘디딤블록’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더 편하고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또한 비콘을 이용한 위치 안내 서비스는 횡단보도 뿐 만 아니라 일반 보도를 보행할 때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횡단보도를 시작으로 시각장애인들의 보행을 도와주는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